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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유쾌한 세라미스트 올레 옌센 Ole Jensen을 소개합니다.

5년전쯤인가? 홍대에 있는 카페 aA디자인뮤지엄에서 처음 올레 옌센 Ole Jensen의 파밀리아컵을 접했습니다.

유기적인 곡선과 희고 깨끗한 빛깔. 유머러스함까지. 첫눈에 반했습니다.

올레 옌센 Ole Jensen은 명실공히 덴마크를 데표하는 디자이너입니다.

덴마크 콜딩 공예. 디자인 대학에서 세라믹 디자인 학사학위를 받고, 코펜하겐 왕립미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1985년 빙앤그뢴달(1987년 로얄 코펜하겐에 합병된 회사)을 통해 프로디자이너로 정식 입문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로얄 코펜하겐과 인연을 맺어 올레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올레 컬렉션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된 그는 2000년 로얄 코펜하겐 225주년 기념 특별전을 위한, 민들레 잎을 그려넣은 올레 컬렉션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며 올레 컬렉션의 현대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가장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주입하고 싶어하는 올레 옌센 Ole Jensen은 진정으로 실생활에 녹아있는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심플 럭셔리'

아주 작은것이라도 고급스러움을 간직하는 그것.

올레 옌센 Ole Jensen의 품격과 향기가 절로 느껴집니다.

(올레 옌센 Ole Jensen의 설명은 '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 -시주희,박남이 지음- 에서 인용하였습니다.

'북유럽 생활 속 디자인'이란 책은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북유럽 디자이너들을 인터뷰하고 브랜드를 소개한 책으로 많은 정보와 핫한 북유럽디자인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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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옌센 그랩 컵 Ole Jensen GREB Cup Large 더 제세히 보기